
포항 호미곶 일원 경관 농업단지, 관광·경제 한 번에 잡는다
경북 포항 호미곶 일원에 조성된 경관 농업단지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 관광·경제를 한 번에 잡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관 농업이 호미곳 일원을 사계절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유채꽃이 지고 청보리, 흑보리, 자색보리 등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6~9월에는 새천년광장 주변에 촛불맨드라미를 활용한 ‘상생의 경관정원’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경관 농업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촌 ‘기...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