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APEC 앞두고 자율주행차 운행 시작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운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순환 노선에 자율주행차 3대를 투입했다. 이는 세계인을 맞이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첫걸음을 내디딘 것.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시승식이 열렸다. 시승식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차를 타고 보문호 주변을 돌며 AI(인공지능) 기반 주행 시스템, 실시간 센서 인식 기술, 정류장 자동 정차 기능 등을 확인했다. 정식 운행에 투입된 차량은 19인승 A형 1대(KGC 090), 8인승 B형 2대(ROii) 등 총 3대다. 이들 차량은 12월 31일(화~토요...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