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격하 석 달…현장 혼선은 ‘여전’
AI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학교 현장의 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책 추진 속도에 비해 제도적 불확실성과 인프라 격차, 교사 피로감이 맞물리며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차세대 학습 플랫폼으로, 교육부가 ‘맞춤형 학습 혁신’의 핵심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국회 본회의에서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