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방사능 누출 사고 가정 주민 대피훈련
전북 부안군은 10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주민 대피훈련을 전개했다. 부안군은 이날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일환으로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주민보호조치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5개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비상이 발령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사선비상 단계 순서별로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에 대비한 훈련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장인 권익현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