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임단협…66.5% 찬성으로 잠정합의안 가결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40분부터 23일 낮 12시 50분까지 진행된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투표인원 6508명 가운데 4330명이 찬성해 찬성률 66.5%로 가결됐다. 조합원 2163명(33.2%)은 반대표를 던졌다. 상견례 이후 112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부평 66.9%, 창원 72.1%가 찬성해 합의안에 동의했지만, 정비 부문은 25.9% 찬성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93.8%로 집계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 [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