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축제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북 울진군이 축제를 발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9개 축제를 운영한다. 최근 개통된 동해선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3월 열리는 전국 규모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표적이다. 게줄당기기, 대게 플래시몹 등은 울진만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11월에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대방어 해체쇼, 맨손 활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평해단오제’는 전통의 가치를 되살리고 공동체...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