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수해 피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2100여 가구 혜택
담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한 달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감면 정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부터 적용되며, 약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 규모는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