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산불 피해 주민에 생계비‧농가보조 대폭 확대
경북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6월 중순까지 총 1309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세대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안동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시비 330억원을 긴급 편성, 지난달 2일 인명 및 주택 피해자, 소상공인 등에게 328억원을 선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주생계수단을 상실했거나 생활 기반이 붕괴된 시민을 대상으로 생계비, 농기계 및 농‧축‧임...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