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교체 사업 수주…15년 장기서비스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약 3000억원대며 발전기 공급과 함께 15년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공급 및 교체 공사, 준공 후 장기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총괄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테믈린 원전 1·2호기(각 1125MW급)는 CEZ가 운영하는 원전으로 장기 운영을 위한...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