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빠졌수다”…구미 야시장 이틀간 3만명 몰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이번 야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효과로 외지 방문객이 늘었고, 쌀쌀한 날씨에도 밤늦게까지 시장과 동문상점가 일대가 북적였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대형 보름달 포토존, 레트로 사진관, 캐리커처 체험, 길거리 마임·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됐다. 캐리커처 부스 앞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포토존마다 인...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