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7월 기업심리지수, 제조업은 2.7p 하락 96.8…비제조업은 3.4p 상승 98.8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645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96.8을 기록하며 경기 위축 신호를 보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3.4포인트 상승한 98.8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은 자금사정(-1.1p), 생산(-0.6p), 신규수주(-0.6p) 등 주요 지표가 부진을 보였고 다음달 전망도 94.2로 3.4포인트 하락하며 어두운 경기를 예고했다. 업황 실적과 매출, 생산, 신규수주 BSI 지표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매출(+2.1p)과 업황(+1.2p) 지표가 개선...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