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한 권 들고 공원으로…가을빛 서울, 야외도서관이 열렸다
“책 읽어야 하는데.”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가방 속 책이 짐으로 전락할 때가 있다. 또 한 해를 보내며 ‘한 권이라도 읽을걸’ 아쉬워하기도 한다. 2025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서울시 자치구들이 가을맞이 야외도서관을 준비했다. 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외부에서 책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다. 영등포구는 ‘무해독서’ 야외도서관을 매일 오후 1시~7시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오는 19일까지 연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