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런 3.0’ 출범…AI 학습 도입·지원 확대, 장애학생 지원은 숙제로
서울시가 15일 교육격차 해소 사업 ‘서울런’을 전면 개편한 ‘서울런 3.0’을 내놨다. 진로·취업 콘텐츠 확장과 인공지능(AI) 학습 시스템 도입 등 기능을 강화했다. 다만 장애학생을 위한 접근성 개선은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운 만큼 장애학생 학습권을 보장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서울런은 서울시가 2021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는 교육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3.0 개편의 핵심은 △입시 중심 학습에서 ...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