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정부 소비쿠폰, 서울시 의견 수렴 없이 설계돼”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시 재정 부담에 대해 “국회에서 처음 정책을 의논할 때 ‘지자체 부담 없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고 해 그런 줄 알았는데, 갑자기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대통령께 추후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8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4)의 “중앙정부 사업을 위해 서울시가 다른 지자체보다 많은 부담을 지게 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서지영]